9) 신주(新竹)에서 식도락 9) 신주(新竹)에서 식도락 자생대나무가 많아 신주시(新竹市, HsinChu)라는 지명의 도시 신주는 태평양 대만해협에서 불어오는 편서풍과 아열대기후의 상록수들이 우거진 살기 좋은 상쾌한 전원도시다. 신주는 북경대학교와 다수의 과학기술대학교가 있는 첨단과학 테크노 벨리로 대만 아이티기업의 산실이다. 싱가폴에서 십몇 년을 살던 큰애가 직장따라 신주에 이사 온지 채 2년도 안 됐는데 금년 후반기(7월경)에 호주(濠洲)로 이사를 간단다. 두 아이들의 대학진학을 고민하게 될 상황이라 교육문제로 미주(美洲) 아님 호주 전근을 상신한 참인데 마침 호주에 퇴임하는 직원이 있어 자리가 있어 상담이 됐단다. MS(마이크로서비스) 뉴욕본사에서 상당히 선처한 셈이다. 사실 훈이는 임원을 바라는 진급엔 거리를 두는 아이티`맨..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2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