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주 부석사의 가을 비 & 부석태전축제 2) 영주 부석사의 가을 비 & 부석태전축제 태풍 ‘참피’가 제주도근해에서 일본으로 우회하는 통에 엊 밤부터 영주엔 빗발이 날리기 시작했는데, 그칠 줄 모르는 비바람이 오늘은 드세질까 심난하다. 편의점에서 우산 4개를 구입하고 콜택시를 불렀다. 가랑비 속을 20분쯤 질주하니 부석사주차장이다. 우중에 인파가 심상치 않고, 수 많은 텐트촌에서 흘러나오는 확성기소리는 ‘부석태전축제’마당을 선무하고 있었다. 태풍 ‘참피’의 빗발도 부석사 탐방 인파를 막지는 못하나 싶다. 일주문을 향하는 오름길은 울긋불긋 성장한 사람꽃이 단풍보다 더 현란하다. 내가 부석사(浮石寺)를 탐방한지가 얼마 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내와 애들은 첨이란다. 근디 우중(雨中)이라! 노오란 망토를 걸친 은행나무들이 십리 길섶에 도열한 .. 더보기 이전 1 2 3 4 ··· 16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