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사 – 동망봉에서 정순왕후를~! 청룡사 – 동망봉에서 정순왕후를~!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이 1453년 계유정난을 일으키자 단종은 수양에게 왕위를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나니 세조시대가 열렸다(1455년). 이듬해 6월 명나라 사신이 본국으로 떠나는 환송연에서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과 유응부 등이 수양대군을 제거하고 단종복위를 실행하려다 실패 숙청을 당한다. 시뻘겋게 달군 쇠로 다리를 꿰고, 불로 입을 지져버리며 팔을 잘라내는 잔학한 형벌로 사육신(死六臣)과 생육신의 처형이 이뤄졌다(1457년). 세종의 유지를 받은 고명대신들이 처형되고, 단종은 노산군(魯山君)으로, 왕비 정순왕후 송씨가 군부인으로 강등되어 정업원(淨業院)으로 쫓겨났다. 정업원은 당시 궁궐 내에 있던 비구니만이 머물 수 있는 절이었다. 그해 6월 어느 날, 단종이 영월로 유.. 더보기 이전 1 2 3 4 ··· 15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