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5 아직 파릇파릇 하십네다. 남 소쿠리 태울 줄도 아시고.. ㅎㅎ.그래요. 산은 누구에게나 산이 아니지요.세상 만사가 다 그런 것 같죠?샘!!정말 좋수다. 이렇게 쉽게 불를 수 있다니!! 근데 님도 참 좋던데요. 제가 좀 손해본 건 아닌가요? 동급이라면 제 젊음이 조금 아깝잖아요.여관에서 두 번 잤다? 난 또 스와핑을 했다냐 하고 깜짝 놀랬어요.형님 부부와 잤다니 시들해졌지요.어찌 제목을 스와핑으로 달아 제 애간장을 녹입니까?저요.. 사람들이 가끔씩 저를 팔색조 대열에 끼여줘 저를 주눅들게 하지만도, 전혀 아니올시답니다.원래 익을수록 벼는 고갤 숙인다고 했는데, 아직도 전 촐삭대잖아요.산악인들은 참으로 겸손하다는데, 그렇지도 못하구요.아직도 쉬엄쉬엄 산의 호흡에 맞춰 발걸음도 옮기지 못하거든요.무르익을라면 .. 더보기 이전 1 ··· 1144 1145 1146 1147 1148 1149 1150 ··· 1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