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0 잘 받았습니다.점심시간에 받고 소매물도편을 읽었습니다. 아주 가보고 싶은 섬이였거든요. 아직 못가봤습니만.저도 산행기를 써서 책을 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접어버릴까 합니다.어찌나 달콤하게 쓰셨는지, 그렇게 쓸 염두가 나지 않아서요.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간단한 일정표와 산행 후 소감, 그리고 거기에 얽힌 사연을 삽화까지 직접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거든요.글도 딸리고, 그림도 딸리고, 두 가지를 다 시작해야 하니 힘들 수 밖에요.책은 정말 고맙구요, 옆 사람들에게 소개할까 합니다.선생님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여러 면에서 제게 선생님이나 다름없으니까요.산 공기를 마셔서일까요? 글도 사람도 나이보다 훨씬 젊다고 해야할까. 글에서 신세대 느낌이 물씬 납니다.억새숲에서의 스와핑이란 제목의 화왕산 .. 더보기 이전 1 ··· 1147 1148 1149 1150 1151 1152 1153 ··· 1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