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7-2 저는 신경숙의 글이 참좋아요. 그렇다고 공지영의 글이 안좋은 것도 아니에요.신이 비오는 날에 어울린다면 공은 햇빛 쨍쨍한 날에 어울리는 작가에요. 제 생각...잿빛 하늘을 좋아하는 전 신이 제게 조금 맞다고나 할까?제 일기를 아직 안 읽었네요. 갑자기 스와핑 얘길 해가지고 님 마음을 상하게 했나 걱정이 앞섭니다.나 이제 어떤 실수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농담을 안하기로 해놓고,, 또 버릇없게 굴었네요.젊은 글속에 님의 파워가 넘쳐 그 무엇도 다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그래서 버릇없이 표현한 제 언어의 칼날도 잘 받아칠 줄 알았나봐요.젊다는 게 뭔가요? 무모함, 젊음의 대명사는 아닐지라도 그것이 있어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닐까요?나이든 사람들 생각해보세요. 맨날 미루잖아요. 이래서 .. 더보기 이전 1 ··· 1142 1143 1144 1145 1146 1147 1148 ··· 1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