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17 저는 15일부터 방학에 들어갔어요. 그래서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죠. 앞으로 6시에 일어나면 산엘 갔다 학교 도서관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엔 또 뭐하죠?무튼 오늘(?) 지금이 1시 반이니 어제인 것 같아서요.늦게 일어나 머리 감고 정신 차리고 있는데 ++에서 시누이가족이 왔어요.아까 이미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지금까지 잠이 오지 않네요.그래서 이렇게...아, 또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게요.어느 겨울이었어요. 혼자 배낭여행이 미치도록 하고 싶었죠.막상 가려니 영어를 못하잖아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둘째 비행기표까지 샀죠.둘이 인도엘 갔어요. 33일.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델리에 머물때였어요. 어느 조그만 식당엘 갔는데어찌나 모모(만두)가 맛있어서 그걸 또 먹으려 들렸어요.그때 아주 멋있는 남자가 .. 더보기 이전 1 ··· 1143 1144 1145 1146 1147 1148 1149 ··· 1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