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4 저 한국 산하에 들어가서 가끔씩 훓을 게요. 작년까지 큰소릴 쳤는데,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어요.제가 제대로 쓰는지.. 모르겠어요.맞춤법이 틀려도 그냥 눈이..이렇게 이해하세요.앞으로 혹 우리가 만나도 서로 실망할 일은 없을 거에요.이미 만났잖아요. 편지를 주고받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면 아마 서로에게 실망을 할지도 모르지요?우린 이미 선을 봐버려 편하네요.그래서 아마 친구처럼 이렇게 이야길 나누는 건지도 모르지요.가장 큰 것은 무엇인줄 알아요? 세상을 많이 살아 뻔뻔해졌다는 거요.사람이 늙으면 정력이 입으로 가는가봐요.사지는 풀어지고 입만 강성해진다? 말이 되나요?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 했는디 어디 그러기가 쉽냐구요.오직 힘들었으면 그런 말이 나왔겠소?난 그래서 속담처럼 사는 것에 그다지 신경.. 더보기 이전 1 ··· 1140 1141 1142 1143 1144 1145 1146 ··· 1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