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 그 알갱이 바다 peppuppy(깡쌤) 2013. 3. 7. 10:24 바다 내가 푸르른 것은 온갖 상처 난 멍들이 빗물에 씻겨 강을 이루고 때론 검푸른 건 배 위를 그으며 달리는 뱃길자국과 가슴 찢고 숨겨 준 피멍을 아무르고 삭혀서라. 해도 내가 항상 푸른 건 아픈 응얼 녹이느라 한 숨 해안 깊이 내뿜어 하얀 포말로 씻음이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 '사색 ~ 그 알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 (0) 2013.08.29 오디서리 (0) 2013.06.25 그림자 (0) 2013.01.18 산(山)에서 (0) 2012.11.04 바람의 쉼터 (0) 2012.10.19 '사색 ~ 그 알갱이' Related Articles 연애 오디서리 그림자 산(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