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 그 알갱이 그림자 peppuppy(깡쌤) 2013. 1. 18. 12:00 그림자 어둠이 사위면서 따라나선 나는 오늘에 발 딛는다 해님을 등 엎은 채 태양이 정수리에 앉고 그가 내 발등에 선 한창 우린 하나다 태양과 그와 내가 줄차게 온전히 보채온 내가 석양과 마주서며 하루를 그의 긴 키 만큼 남기고 타는 노을 속에 묻힌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 '사색 ~ 그 알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서리 (0) 2013.06.25 바다 (0) 2013.03.07 산(山)에서 (0) 2012.11.04 바람의 쉼터 (0) 2012.10.19 미르호수 (0) 2012.10.07 '사색 ~ 그 알갱이' Related Articles 오디서리 바다 산(山)에서 바람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