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리(別離)
당신은
그 오랜 세월을 흐른
내 가슴에 머물고 있음이여
누구도
헤어짐을 어림치 안 했듯이
이 그리움에 애타는 시간을
쓰린 맘 한숨은 또 얼마입니까
눈물로 얼룩진 얼굴
지금 어느 뫼서
지워지지 않는 모습은
꿈속 해후만을 기약함 인가요
하 없는 날들에
당신은 뿌연 운무 되고
추억은 늪으로 가라앉는
우린 미처 깨닫지 못했음인가요
‘사랑 한다’는 말 삭히며-.
별리(別離)
당신은
그 오랜 세월을 흐른
내 가슴에 머물고 있음이여
누구도
헤어짐을 어림치 안 했듯이
이 그리움에 애타는 시간을
쓰린 맘 한숨은 또 얼마입니까
눈물로 얼룩진 얼굴
지금 어느 뫼서
지워지지 않는 모습은
꿈속 해후만을 기약함 인가요
하 없는 날들에
당신은 뿌연 운무 되고
추억은 늪으로 가라앉는
우린 미처 깨닫지 못했음인가요
‘사랑 한다’는 말 삭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