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 그 알갱이 불나방 ㅡ 당신 peppuppy(깡쌤) 2010. 2. 18. 22:50 불나방 - 당신 촉촉한 손끝에 여린 경련처럼 오는 너의 가슴은 화톳불처럼 사글 것 같지 않음이여 내 숨결 속에서. 머리결에 베-ㄴ 은은한 체취 심장에 스며들고 새초롬이 다가온 젖은 눈자위 - 당신 아픈 떨림으로. 가녀린 넌 타는 목마름으로 불꽃을 찾는 불나방 되어 산화해 갈 내 열정 속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 '사색 ~ 그 알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화 (雪花) (0) 2010.02.18 설야 (0) 2010.02.18 별리 (別離) (0) 2010.02.18 백담사 길 (0) 2010.02.18 밤 (栗) (0) 2010.02.18 '사색 ~ 그 알갱이' Related Articles 설화 (雪花) 설야 별리 (別離) 백담사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