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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15) 바오 중 팅 이민 사원(褒忠亭義民廟)

15) 바오 중 팅 이민 사원(褒忠亭義民廟)

의민의 문(포충정) - 1974년,우 파이어 라이온은 마을주민 장팡시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시시를 선물했다

 내가 머물고 있는 아파트에서 멀지않은 신주현(新竹縣) 아오리에 바오 중 팅 이민 사원이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사원의 유구한 역사를 수박겉핥기식으로 접했다. 그래 정작 내가 이민사원을 찾기로 한 건 사원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공원이라고도 부르는 땜이었다. 포충정(褒忠亭)이란 2층 솟을대문을 통과하면 타이베이시 하카가문에 사는 친척들이 기증 한 돌사자가 있는데, 경내에서 마주치는 한 쌍의 돌 황소, 돌 코끼리, 돌 유니콘의 뛰어난 조각상은 현란하기 그지없다.

하카가문에서 기증한 돌사자

사원본당의 화려한 문양의 조각품과 그림들은 전통 민속신앙과 불교사상이 혼재된 다신앙의 집합체로 절로 경외심이 일게 한다. 2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민사원은 일제강점기엔 대만에서 가장 부유하고 큰 사원이었단다. 모든 건물이 카운티의 사적지로 지정되어 무형문화재 및 국가중요 민속자료로 등록됐다. 또한 Liudui Zhongyi Pavilion은 대만 하카(Hakka) 사람들의 두 가지 주요 신앙 장소로 선정되었단다.

린 솽 웬 사건(어떤 사건인지 모르겠다)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그때의 의인들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 아닌가? 유추해 보았다. Baozhong은 Qianlong 황제가 의인의 정신을 칭찬하기 위해 특별히 지은 건물로 이민사원 뒤의 울창한 숲과 호수는 빼어난 조경으로 참배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민사원은 연못과 숲을 치밀하게 기획한 정원으로 조성하여 산책객들에게 치유의 숲길로 개방했다.

나는 사당을 나와 연못을 향했는데 연못에 들어서면서 조경미에 감탄했다. 일본인들의 축소지향의 미적감각을, 반세기동안 일제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비좁은 터에 아담하고 멋진 정원을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도 해봤다. 연못과 아치형다리와 사장교와 정자와 쉼터의 동선이 멋지고 아름다웠다. 더구나 오랜 시간과 정성이 농축된 원시림 같은 숲은 나무 하나와 돌탑 하나도 예술품 같았다. 명상과 치유의 숲이 시내에서 탐방객을 맞는다는 건 행복이다.

사당에 걸린 현판들은 이민사원의 녹녹찮은 법랍을 입증한다

청나라 건륭56년(1791)에 지은 사당은 이민 예를 기려 이민관이라고 불리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Baozhong 사원의 주요 신은 의인으로 하카마을의 다른 일반 신들도 모신다. Baozhong 사원은 파빌리온과 멋진 정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방한 후 사원 뒤 정원에서 수영을 하고 꽃과 나무를 감상한단다. 이민(Yiminye)은 고향과 땅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학카의 현자였습니다. 그래 하카사람들에게 Y이민은 매우 특별한 정서를 가지고 있단다.

 건륭4년(1788년) 5월, 다이 리청, 차이 청, 바 쳉 세 형제는 팡 랴오 좡의 옛 공동체 땅을 의인을 위한 무덤과 사원 땅으로 기증한다. 그때 의인들의 뼈를 실은 황소수레가 원래 Dawokou(현재 Hukou Township)로 운송될 참인데 황소는 팡 랴오를 지나갈 때 갑자기 멈춰 섰다. 하여 여기에서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한 후 의인을 알고 묻히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신성한 의도가 총의 된다. 또한 이 곳은 풍수에서 ‘흉성 교묘 지하실’이라고 했단다.

건륭 1788년 겨울에 무덤 앞에 초석이 놓여 졌고 5년 후 겨울에는 <바오 중 파빌리온>이라고 불리는 본당이 완성되었다. 대만의 이민예 신앙은 중이 파빌리온과 바오 중 파빌리온 이민사원으로 구분된다. 신주와 타오 위안의 하카그룹을 번갈아 가며 중원 축제를 주최하도록 초대했으며, 돼지와 양과 동물을 숭배하여 젠유와 샤오자오의 의식희생을 통해 미래의 이민예 축제의 선례가 되었다.

채홍교 - 무지개다리

Lianzhuang 축제는 하카인구의 이동과 함께 Fenxiang 사원이 대만 전역에 퍼져 광둥민족의 주요 신앙이 되었다. 사원에는 Xu Zonggan의 ‘한 마음으로 나라를 구함’ Zhang Shiying의 ‘의와 충성’의 명판, Liu Mingchuan의 ‘의에 목숨을 바치다’의 명판이 있다. 하세가와 키요시 ‘국가에 충성’명판, 아키타 키요시 ‘충성스러운 영혼 불멸’및 기타 명판, 산시 옌창의 ‘모든 세대의 유산’, 역대 대통령이 수여한 상패 등이 있다.

봄과 가을에 축제가 열리는데 춘절은 청명절 일주일 전에 열리며, 가을의 축제는 11월에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돼지와 양을 제물을 바치기 위해 들판에 들어가서 용광로 주인이 희생을 읽고 세 가지 희생을 수행한다. 하늘의 은혜에 경의를 표하고, 여섯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삼계에 감사를 표한 후 주인은 사원 문에서 사원 앞의 반얀 트리로 옮긴 다음 불타는 의식을 거행하는 의식이다.

이민사원 후원은 한 치의 땅도 유기됨 없이 오밀조밀하고 기상천외한 조경미를 발휘해 조성했다. 넓지 않은 후원을 탐색하며 감상하는데 두 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신푸 팡랴오 바오중 이민 사원으로도 알려진 바오 중 팅 이민 사원은 대만 신주현 신푸 진 샤리 아오리에 위치한 이민 사원으로 린 솽 웬 사건으로 인해 지어졌다. 처음에는 4개의 성의 첫 번째 희생을 위한 작은 사원 일 뿐이었는데 점차 확장되었으며 회전 원은 타오 위안과 신주를 포함한다.

또한 일본의 대만 점령 기간 동안 가장 부유한 대만사원이기도 했다. 오늘날의 건물은 카운티 사적지로 등재되어 있으며 희생은 카운티 무형문화재 및 국가 중요 민속관습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Liudui Zhongyi Pavilion은 대만 하카사람들의 두 가지 주요 신앙 장소로 선정되었다. 오늘날의 건물은 현 지정 유적지로 지정되었으며 하카사람들의 믿음의 중심지란다. Yimin Temple 뒤의 산책로와 정원은 탄성이 절로 나오는 별궁의 후원이다.         2023. 03. 18

자생당정자
흔들다리
▲용지와 용굴▼
용굴
사원 숲속의 미로같은 길을 소요하면서 절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이란!
▲학오정과 정자 처마▼
▲화산석아취문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자세히 봤지만 이어붙인 자국이 없었다▼
만요계춘 전망대에 오르면 이민사원과 주위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사원 뒤 벼랑에 있는 '거이각' 동굴은 대피소 내지 비상탈출구로 쓰였을 듯~, 입구와 퇴로계단
키다리 야자수는 도대체 얼마나 자라야 멈출까?
▲치유의 숲, 산황마숲길 소요는 명상의 길이다▼
숲속의 쉼터의 앙증맞은 의자
버섯정원, 영지버섯?
야자수사열을 받으며 계단을 소요하는 기분도 들떴다
성감정
▲이민사원 지붕의 미학▼
이민사원 연지엔 잉어와 물고기의 천국이고 새들의 유람장이었다
요시민(이민릉)의 비석에는 "동월동 의인의 장군릉"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윗문단에는 "건륭 14년 다이쇼 건국년에 다시 새겨짐"이 새겨져 있으며, 여기서 "다이쇼"는 의도적으로 "중화민국"이라는 단어로 덮여 있다
성전 몸
축제행사 모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