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푸른 빛
모시배로 싸서 짜낸 마음
점선으로 묶어 앉힌
노송 한 그루
시원한 솔바람으로
쉼터를 만들고
때론
솔바람 속 그대숨결은
연연풍(戀戀風)로망을 안겨주는
단 한 그루일 소나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합죽선(合竹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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