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느낌~ 그 여적

에나벨 청 & 갱뱅

에나벨 청과 갱뱅 쇼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포르노영화 한 편이 밀레니엄세기(2000년)가 열리자마자 우리나라에서 상영 됐었다.

1995년에 만들어진 <에나벨 청 스토리>는 뒤늦게 우리나라에 상륙했었으나 예상보단 흥행은 참패했지만 무성한 뒷얘기거리가 난무했었다.

“여성의 능동적인 욕망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싶다.”고 이제껏 전무후무한 쇼 - 갱뱅(gang bang=떼거리로 물총을 쏜다는 뜻으로 亂交를 말함) 쇼를 기획했던 중국출신 배우 에나벨 청은 자기와 섹스를 할 300명의 남성들을 공개모집했었다.

300명의 후보자가 결정되자 무대중앙에 침대를 마련하고 한차례에 5명씩 알몸의 남자가 입장하여 섹스를 하는데 사정을 해야 ‘1회’로 인정하였고 251번째의 남자와 섹스를 하다가 에나벨 청의 성기에서 출혈이 과다하여 중단했는데 까닭은 251번째의 남자가 엔나벨 청의 성기를 손톱으로 찔러서였다.


그때까지의 시간이 10시간정도 소요됐고 나머지 49명은 허탈하게 바지를 입어야했던 세기의 쇼가 <에나벨 청 스토리> 이고, 그녀는 일약 세기의 포르노배우로 우뚝 서게 했었다.

그녀는 말한다.

“한 남자와 10시간 성행위를 하는 것과 251명과 10시간 하는 것이 뭐가 다른가?” 나아가서 그녀는 또 “한 남자가 하루에 251명의 여자와 섹스를 했다면 멋진 바람둥이라고 부러워하겠죠, 하지만 여자가 반대로 했다면 더러운 창녀라고 하겠지요.”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향상의 色手語筆에서-


'느낌~ 그 여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이 사랑이라  (1) 2011.01.24
입 냄새  (0) 2011.01.15
망년회와 죽음의 행진  (0) 2010.12.22
가을 엽신  (0) 2010.11.17
나를 무섭고 슬퍼지게 하는 단체  (0)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