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이란다. 고양시는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 일대 25만㎡에 1000여 품종의 꽃을 식재 1억 송이 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내 맘은 호수공원으로 설레발 쳤다.



콜롬비아, 에콰드르 등 30여 개국이 참여한 국가관에는 얼음 결정이 맺힌 듯한 ‘엘사 튤립’, 대형 다알리아, 1.2m 길이의 자이언트 장미 등 이색 식물이 궁금하다. 올해는 처음으로 영어를 포함한 총 6개국 언어의 안내자료를 제공하는 국제행사다. 금년까지 예상 누적 관람객이 940만 명에 이르고, 내년까지 꽃박람회 관람객이 1000만 명 이상일 거란다.



포토존은 BTS를 상징하는 컬러를 바탕으로 수국, 프리뮬라, 루피너스, 델피늄 등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꽃을 활용해 도심을 봄꽃 테마 정원으로 연출해 놓았단다. 벽창호인 내겐 소음일 테지만 가수 멤버들 탄생화를 모티브로 한 꽃 스토리 콘텐츠를 선보여 꽃에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단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매일 수변무대, 버스킹무대, 장밋빛무대 등 3개 공연장에서 대중음악과 트로트, 클래식, 밴드,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하루 3~4회씩 열려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과 한마당을 공유한다.



오늘(5월 1일)은 노동절이라 직장인 공감 토크소 ‘무공해(무조건 공감해드립니다)’가 열려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세대 공감의 장이 열리고, ‘펭수의 꽃놀이 정원’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 팬미팅이 두 차례 진행된다. 일산호수공원은 꽃축제장의 심장으로 연휴에 상춘객들로 넘쳤다.



일산호수공원 주변을 에두르는 산책길, 자전거 전용도로, 운동시설, 잔디정원, 쉼터와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호수둘레 산책로의 총 길이는 약 4.8km로 한 바퀴 도는 데에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는데 난 오늘 이곳 저곳 눈요기 하느라 3시간여 뭉그적댔다. 지하철 3호선의 마두역에서 시작하여 주엽역까지의 호수공원 수변길을 즐기는 옹골찬 시간이었다. 2026. 05. 01
# 글은 쓰면서 <문화저널21>기사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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