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색 ~ 그 알갱이

산(山)

 

산(山)

 늘 그대 앞에 있어요

가장 정갈하고

신선하며

고요함으로

그대가 찾아오는 그때,  그날

마음에 쏙 들도록 성장한 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댈 맞지요

그대가 우아한 연인이길

우리 서로 사랑할

초대 받은 님으로 오세요

'사색 ~ 그 알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의 여인  (0) 2013.10.22
이 가을에!  (0) 2013.10.08
연애  (0) 2013.08.29
오디서리  (0) 2013.06.25
바다  (0)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