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색 ~ 그 알갱이

땅나무 (연인)

땅 나무



됐네요

니 가슴팍 뜨거운

기운 솟구쳐

터질 것 같은---

하늘은 높고 - 안 된 됐지?


내 가슴에 박힌 만큼만

키운 뿌리만할 때까지

숨소릴 듣고 싶다

땅도 넓다

비벼대며 살자 - 됐지요




'사색 ~ 그 알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0) 2010.11.11
`10`26 비밀`이란 훼괴한 변설  (0) 2010.10.26
낙엽을 밟으며  (0) 2010.08.23
홍 시  (0) 2010.02.18
파 도 (1)  (0)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