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색 ~ 그 알갱이

세밑

세밑



숯 검댕이 산릉이 해를 삼킬 수 없듯

고통은 우릴 단련시킬 뿐이다

유유한 은빛 강물 박차 오른 가창오리 떼

무도회 열다 사라져도

빈자린 늘 내일을 준비한다.

삶은 항상 기적이다

살아있다는 기적만큼 위대한 건 없다

행복의 문은 열려있다 - 가까이서

2010. 12. 31

'사색 ~ 그 알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갯벌  (0) 2011.03.05
설계 (雪界)  (0) 2011.01.20
너와 나  (0) 2010.12.07
사랑  (0) 2010.11.11
`10`26 비밀`이란 훼괴한 변설  (0)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