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금련산 신록속으로 황령`금련산 신록속으로울`부부가 황령산(荒嶺山)과 금련산(金蓮山)행을 한지 벌써 6년(2018.06.13.)이 흘렀다. 그땐 금련산 쪽에서 시작했으니 오늘과는 반대다. 물만골 지하철역을 나서 양동초등학교 울타리를 타는 경사길은 곧장 금련산둘레길과 이어진다. 아까 학교정문을 통과할 때부터 가파른 등산로는 한참을 이어지다 오리나무가 군락지를 통과하는 녹음터널이 된다. 옛날 오리(2km남짓)마다 오리나무를 심어 이정표로 삼은 데서 기인된 이름이라는데, 수명이 길고 가지 뻗기를 좋아해 수형이 멋있고 착근성이 좋아 선호했지 싶다. 초여름날씨에 연신 땀을 훔친다.임도를 타다 좌측에 100m쯤 오르막 숲길 속으로 꼬리를 감춘 보광사가 있어 가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절 뒤로 등산길이 있겠지 하는 어림짐작으로 절 경내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