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 그 알갱이 2016. 11. 21. 09:20

 

 

하늘만 알고

새들만 찾는

산속의 섬

해 뜨고 달 가는

별만이 속삭이는 섬

산바람소리에 숨 쉬다

눈비에 몸 푸는

쪽빛치마 두른 섬

눈길도 발길도 닿지 않는

첩첩산해의 섬

오늘도 사람들을 위해 안개이불 말린다.

 

2016. 11. 20             -마상봉 부안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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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ppuppy(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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