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puppy(깡쌤) 2016. 2. 7. 09:23

 

 

 

 

맘 동행

 

젤 고운 빛깔로

물들던 어느 날

서 다가선 그댄

내 안에 똬리 틀어

소중히 품어 아낀

마음, 설레임이여

 

젤 무덥고 고적했던

상하의 여정길

스콜처럼 적신 밀어들

아! 달포간

이쁘게 수 놓았던

그 멈출 수 없을 동행

 

한 두번 올까말까

눈 감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