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 그 알갱이

사랑의 독백

peppuppy(깡쌤) 2014. 8. 28. 11:35

                                              사랑의 독백

 

 

사랑이 아무리 아름답고

영원할 것 같아도

죽음의 순간 육신과

함께 묻힌다

무덤 속에 흩어지는

인연, 그 속절없는 사랑이

미치도록 아쉽기에

그날까지 올인 하려든다

 

 

사랑을 위해 기다려주지 않는

세월은,

누군가의 입가에서 값싼

전설이 된다